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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마인드셋/부의 법칙

긍정적인 사고로 빚에서 벗어나라

by 꿈꾸는 아리 2021. 3. 2.

분노와 공포가 빚을 만든다

공포나 두려움을 갖고 있다면 빚은 결코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다. 그러한 마음가짐은 부담감을 만들고, 부담감은 부의 사고 습관을 방해하여 결국 우리 앞으로 오게 돼 있는 풍성한 물질의 흐름을 막아버리기 때문이다. 물질의 흐름이 막히면 몰려드는 온갖 대금 청구서를 갚을 수 없게 되고, 불안과 공포에 더욱더 눌리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 그러므로 빚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공포나 분노, 비난과는 거리가 먼 긍정적인 사고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어느 가정주부의 사례를 통해 공포와 분노로 인해 빚을 졌으나 마음가짐을 바꿈으로써 그 빚에서 벗어난 과정을 살펴보기로 하자. 그녀의 남편은 유능한 세일즈맨으로 먼 곳까지 출장을 가는 경우가 많았다. 신혼 초에 그들은 켄터키 주의 산악 지역에 농장을 구입해서, 나중에 그곳에서 자녀들을 키우자고 약속했다. 몇 년이 흐른 뒤 그들에게는 아이들이 생겼다. 그러나 남편은 여전히 출장이 잦았기 때문에 아내 혼자 농장을 돌보고 아이들을 키우는 책임을 떠맡아야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는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분노를 느끼기 시작했다. 분노가 커갈수록 농장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대기가 더욱더 어렵게만 느껴졌다.

 

결국 일꾼들의 품삯이나 장비, 각종 경배를 대기 위해 빚을 내야 했다. 그리하여 훌륭한 농장을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그녀의 빚은 점점 늘어만 갔다. 바로 그 무렵 그녀는 부의 사고 습관에 대해 알게 되었고, 빚에 대한 생각을 바꿔보기로 결심했다. 어느 분주한 오후, 일꾼들의 급료를 어떻게 마련할까 궁리하던 그녀는, 소 떼가 한가로이 풀을 뜯는 아름다운 언덕으로 향했다. 그곳으로 차를 몰아간 그녀는 잠시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남편이 식구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집을 비운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이 분노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나아가 농장이 가족의 귀중한 재산임을 알면서도 혼자서 모든 일을 책임져야 한다는 데 대해 분노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이렇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바꾸고 반성하자 평화로운 감정이 찾아들었고, 빚에 대한 부담감과 분노, 불평은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남편과 아이들, 농장, 일꾼들을 위해 조용히 기도했다. 그리고 경제적인 성공과 빚으로부터의 자유를 위해 새롭게 마음을 먹었다. 다음 날 시내에 나간 그녀는 농장 운영에 필요한 차량과 장비를 사러 나온 친구를 우연히 만났다. 그녀는 자기 농장에 여분의 차량과 쓰지 않는 장비들이 있으니 싼 값에 사라고 권했다. 이렇게 그녀를 괴롭히던 빚은 순식간에 해결되었다. 남편과 아이들, 농장에 대한 분노의 자리에는 대신 사랑과 감사가 들어찼다. 

 

남편은 세일즈를 그만두고 가족과 함께 시내에 자리를 잡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농장은 유능한 사람들을 고용해서 관리를 맡겼다. 이 여성은 지금도 남편의 사업과 농장의 번성을 축복하며 감사하고 있다. 그리고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분노와 비관이 부담감을 만들었고, 그녀 앞으로 다가오는 모든 물질의 흐름을 막아버렸던 것이다. 갑갑한 상황에 더 이상 분노하지 않게 되었을 때, 그녀는 그 상황에 대한 '통제권'을 획득하여 모든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불평이 빚을 만들고 감사가 부를 부른다

매사에 불평만 늘어놓는 것, 특히 남에게 꾸거나 꾸어준 돈을 놓고 불평하는 것은 불쾌하고 불필요할뿐더러 어리석고도 위험한 짓이다. 그러한 부정적인 습관은 영원한 빚으로 이어지고, 심지어 경제적인 파멸을 초래하기도 한다. 감사할 줄 모르는 마음은 감사할 수 없는 상황만을 불러오게 마련이다. 반면 감사의 마음가짐은 사방에서 우리를 향해 다가오는 필요를 유지하게 해 준다. 플로리다의 팜 비치로 강연을 하러 갔을 때 이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것에서 만난 한 목사는 자기 구역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은 가장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했다. 병원에 입원한 사람들이 목사를 찾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찾아가면 대개 듣는 첫마디가 엇비슷하다고 한다.

"어디 계시다 이제야 오셨어요?"

그러나 부유한 환자들을 방문할 경우, 그들의 반응은 달랐다. 진심으로 목사를 반기며 감사의 표현부터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퇴원 후에도 감사의 메시지를 잊지 않는 사람들까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목사는 마음가짐이야 말로 부를 획득하는 확실한 단서라고 믿게 되었다고 한다.

 

빚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어떤 일이나 사람, 상황을 놓고 비난하거나 불평해서는 안 된다. '부를 향한 특별한 능력'을 다룬 13장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우리가 말하고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생명이 없는 무생물까지도 감지해낸다. 사람과 사물에 대해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생각을 갖고 말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그렇나 대상들로부터도 무의식적인 협조를 얻을 수 있다. 반면 우리가 속한 세상을 비난한다면, 축복을 밀어내고 오로지 부정적이고 제한된 결과만을 불러들일 것이다(이 사실은 바로 앞 장 '매력' 편에서도 지적한 바 있다) 사고 습관을 바꾸면 상대방은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감사하고 더욱 긍정적으로 반응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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