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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마인드셋/부의 법칙

부의 사고로 건강을 되찾아라

by 꿈꾸는 아리 2021. 3. 15.

부조화가 질병을 일으킨다

부의 사고 습관이란 조화롭게 생각할 줄 안다는 뜻이며, 이러한 습관은 우리 몸의 조화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낳는다. 취학기 이전의 한 어린아이가 치질에 걸렸다. 그 연령대의 아이들에게는 흔치 않은 질병인지라, 의사는 아이의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가정생활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의사는 곧 아이의 엄마에게 문제가 있음을 알아냈다. 아이의 엄마는 아이의 식욕에 관계없이 식사 태도와 식사량에 대해 끊임없이 잔소리를 해댄 것이다. 아이가 밥을 먹지 않겠다고 식사를 거부할 때마다 엄마는 아이를 식탁에 끌어내리고는 엉덩이를 때렸다. 그런 날이 거의 매일같이 반복되었으니 아이가 치질보다 더 심각한 질병에 걸리지 않은 게 오히려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아이의 엄마에게 마음가짐이 질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한 뒤, 마음을 편안히 갖고 아이에게 지나치게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겠다는 동의를 얻어냈다. 그러자 치료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짜증내고 다투는 등 불쾌하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계속 생활하다 보면 결국 몸에서 이상 신화가 발생한다. 우리 몸은 매우 민감한 기관이라서 생각과 감정, 오가는 말에 따라 정밀하게 반응한다. 사실 생각과 감정이 신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태고 때부터 확인되어온 진리이다. 고대에 의사 역할을 하던 사람들은 치유를 위해 환자의 마음 상태를 바꿀 필요가 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환자의 주의를 끌기 위해 가면을 쓰고 주문을 외우며 춤을 추는 등, 오늘날 시각으로 보아서는 기이하게만 보이는 행위를 연출하곤 했던 것이다. 그들은 그러한 치유의 시도를 통해 환자들의 마음을 고통과 문제에서 떠나게 하고, 그럼으로써 몸을 낫게 할 수 있다고 믿은 것이다. 

 

마음가짐이 치유 능력을 발휘한다

어떤 가정주부가 마음가짐을 바꾼 이후 달라진 건강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쓸개에 문제가 있어서 나는 무려 12년 동안 극심한 고통 속에 살아야 했다. 게다가 다른 병까지 겹쳐 건강은 점점 나빠졌다. 온갖 치료를 다 받아보았지만 효과를 볼 수 없었고, 고통은 계속되었다. 도대체 얼마나 더 오래 고통을 받아야 하는지 거의 지칠 대로 지쳐 있던 무렵, 부에 관한 강연을 듣게 되었다. 치유가 아닌 부에 관한 공부를 하면서, 비로소 나는 질병에서 해방되는 길을 찾을 수 있었다. 그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이었다. 처음에는 통증이 다소 감소할 뿐이었지만, 남편과 나는 몇 달 만에 처음을 새로운 의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쓸개는 물론 질병까지 말끔히 낫게 되었다. 

 

또 다른 예를 팔이 부러진 어떤 여인의 사례를 들겠다. 의학적인 치료는 완벽하게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통증과 마비 증세는 사라지지 않았다. 처음 부에 관한 강연을 들으러 올 때만 해도 팔이 너무 아파서 운전기사를 고용해 참석할 정도였다. 일주일 후 두 번째 강연이 있던 날, 그녀는 뛸 듯이 기뻐하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이후 신기할 정도로 빠르게 통증과 마미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다시 운전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 후 그녀는 혼자서 강연장을 찾아왔다. 부의 사고 습관을 실천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다는 것을 그녀는 몸소 체험한 것이다.

 

행복이 치유한다

우리 마음이 실망과 좌절로 인해 상처를 입게 되면 몸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불화와 다툼이 극심한 가정에서 성장한 어린이가 있었다. 이 아이는 질병을 달고 산다고 할 정도로 늘 병치례를 했다. 그런데 집안 문제가 진정되어가자 아이 역시 안정을 찾기 시작했고 몸도 점점 튼튼해졌다. 앓는 횟수가 줄어들더니 나중에는 다른 아이들이 흔히 앓는 병조차 옮지 않을 정도로 건강해졌다. 몸도 마음도 늘 건강한 가정이 있다. 그 집 부모들은 자녀 앞에서 질명이나 결핍, 경기 불안 등 부정적인 화제는 결코 입에 올리지 않았다. 늘 행복하고 즐거운 대화만을 나누려고 노력했다. 결국 그것이 습관이 되어, 그 집은 행복하고 건강하며 사랑이 돈독한 가정이 될 수 있었다. 온 식구가 질병과는 거리가 먼, 활기차고 풍족한 생활을 누렸다. 아이들은 큰 병치례 없이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성인으로 자랐으며, 모두 행복한 결혼 생활을 누리고 있다. 부모들이 그랬던 것처럼 현재 그들도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다. 

 

서점에 가보아도 그렇다. 건강한 신체를 위해서는 건강한 마음이 중요한다는 책들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여성이 임신을 하기 위해 갖은 수단과 치료를 다 동원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결국 의사는 불임 결론을 내리고 말았다. 남편과 함께 오랫동안 아이를 원하기는 했지만, 사실 그녀는 출산의 고통과 힘겨운 육아에 대해 남몰래 겁을 먹고 있었다. 그러한 마음 상태로 인해 임신이 방해받는 건 아닌지, 급기야 내게 상담을 요청하기도 했다. 마침내 그들 부부는 입양을 신청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지연될 뿐 쉽사리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나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이미 단념한 상태인지라 기다리는 시간을 그리 안달하며 보내지는 않았다. 그들은 가능하면 최대한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살기로 결심하고, 휴일이나 틈날 때마다 부모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를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기적이 일어났다. 임신에 대한 강박증에서 벗어나자. 결혼 10년 만에 드디어 임신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 몸의 건강에는 마음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때로는 의사의 몫을 한결 덜어주는 역할까지 한다. 즉 우리가 건설적인 마음가짐을 가질 때, 치료의 효과는 훨씬 더 커지는 것이다.

 

치유의 기본은 용서

일찍이 예수 그리스도는 용서가 모든 치유의 근본임을 가르쳐주었다. 그는 중풍에 걸린 병자를 고치면서 "최사함을 받았으니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라고 했다. 산상수훈에서도 이웃과 평화로이 지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가르쳤다. 우리는 모두 타인과의 화목과 조화를 위해 용서라는 간단한 방법을 매일 사용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육체적, 정신적, 정서적, 영적인 치유를 받을 수 있다. 누군가를 향해 적개심을 갖고 있다면 다음과 같은 용서의 선언문을 매일 소리 내어 읽어보자.

"나는 ------를 완전히 용서한다. -------를 내 마음에서 완전히 떠나보낸다. 마음이 떠나간 자리에는 평화화 안정과 건강이 자리할 것이다."

이렇게 매일 용서에 대한 다짐을 실천하다 보면, 과거 우리에게 아픔을 주었던 사람들이나 상황이 떠오르기 시작할 것이다. 그렇다고 당황할 필요는 없다. 왜 그런 생각이 다시 날까 하고 고민할 필요도 없다. 그 대상들이 잠재의식을 통해 우리의 용서를 받아들이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용서할 것을 다짐하면 언젠가는 과거의 상처에 관련된 모든 일들과 사람들에 대해 편안해질 것이다. 그러한 느낌을 갖게 될 때, 용서의 과정이 완벽하게 이루어졌고 당신은 그 모든 병적인 생각에서 벗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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